많은인연들과 많은이별들

세상에 많고 많은 수많은 연인들.

 

그런데 이 수많은 연인들 중에서 서로의 평생을 책임지는,

행복의 결실을 맺는 이들은 전체 중에 소수라 할 수 있죠.

 

그만큼 많은 이별을 가지게 되는 연인들.

 

처음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위하는 마음은,

점점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서 도태되고 희미해집니다.

 

그리고 곁에 있는 것의 소중함을 모른채, 자기생각만 하다,

결국엔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서로 아파하고 힘들어 하죠.

 

또한 그런 경험이 많은 사람들도 다신 안그래야지 하지만,

막상 새로운 인연이 생긴 후, 그 실수를 되풀이 한답니다.

 

참 사람의 인생이란 많은 반복의 굴레인가 봅니다.

 

제3의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잘 판단하고 행할 수 있을 것 같지만,

막상 자신의 상황으로 치닫을때에는 어쩌지 못하는 그런 경우들...

 

그냥 옛 사랑의 추억들이 떠오르는 해져물 무렵이네요